까나리야 냄새에 결국 잠을 깼다.
눈물이 말라붙어 까나리 같은 비릿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그렇지 '그 날' 이였다.
다시금 눈물이 주룩 흐른다.
개냥이가 매우 좋아라 했던 아이가 있었다.
개냥이의 개같은 성격도 묵묵히 받아주던 그 아이...
'찰칵' 오여사가 세탁실문을 연다.
"이노무 개는 왜 세탁기 위에서 쳐 자고 있어~? 깜짝놀라게.."
흉한 몰골 잽싸게 튀어나가 언늬의 방으로 숨는다.
따뜻하고 향긋한 냄새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
금요일의 13일 게다가 1월 이라는 오늘도 늘 같은 하루로 시작한다.
세상 모든 냥이든, 개든 말이든 소든 동일하다.
비록 이날이 내 사랑하던 아희가 '암' 이라는 어이없는 녀석으로
고통에 가득차 돌아가싄 날이지만,
여전히 하늘은 맑고 푸르고 밝다. 햇살은 따뜻하여 여전히 나의 배를 따스하게 덥혀준다.
'갸르릉 갸르릉' 나도모르게 잠꼬대를 한다.
아주 조그맣게 들리는 복도의 발자국 울림에 번쩍 일어나 '웡!' 하고 짖어본다.
아참 그래 ... 난 '개' 다.
눈부시도록 시리고, 하얀 겨울 하늘을 발코니에서 기대 쳐다본다.
슬프도록 강렬하지만 따뜻한 13일 그리고 1월 거기다 금요일이다.
다시금 카나리아 한마리가 날아간다. '웡' 하고 냐옹거려 본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노래가 시작된다.
눈물이 말라붙어 까나리 같은 비릿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그렇지 '그 날' 이였다.
다시금 눈물이 주룩 흐른다.
개냥이가 매우 좋아라 했던 아이가 있었다.
개냥이의 개같은 성격도 묵묵히 받아주던 그 아이...
'찰칵' 오여사가 세탁실문을 연다.
"이노무 개는 왜 세탁기 위에서 쳐 자고 있어~? 깜짝놀라게.."
흉한 몰골 잽싸게 튀어나가 언늬의 방으로 숨는다.
따뜻하고 향긋한 냄새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
금요일의 13일 게다가 1월 이라는 오늘도 늘 같은 하루로 시작한다.
세상 모든 냥이든, 개든 말이든 소든 동일하다.
비록 이날이 내 사랑하던 아희가 '암' 이라는 어이없는 녀석으로
고통에 가득차 돌아가싄 날이지만,
여전히 하늘은 맑고 푸르고 밝다. 햇살은 따뜻하여 여전히 나의 배를 따스하게 덥혀준다.
'갸르릉 갸르릉' 나도모르게 잠꼬대를 한다.
아주 조그맣게 들리는 복도의 발자국 울림에 번쩍 일어나 '웡!' 하고 짖어본다.
아참 그래 ... 난 '개' 다.
눈부시도록 시리고, 하얀 겨울 하늘을 발코니에서 기대 쳐다본다.
슬프도록 강렬하지만 따뜻한 13일 그리고 1월 거기다 금요일이다.
다시금 카나리아 한마리가 날아간다. '웡' 하고 냐옹거려 본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노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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