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노인들만 늘어난다(?) 라는 내용 외에 또 한가지 흥미로웠던것!
바로 구글과 안드로이드다!
( IBM 관련 대화들도 있긴한데 개발관련 된 부분들과 10주년 키노트 관련부분이라 그냥 패스한다.. )
Chris DiBona ( Google's Open Source Program Manager ) 의 대화가 있는데,
한동안 구글은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블랙홀이라는 비난을 받을 만큼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자꾸 대리고가서는
감옥에 가둬놓고 다른일은 전혀 못하게 착취를 시키곤 했는데(응~?)
크리스는(크리스맞나?) 구글이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점이 얼마나 많은지 설명하며 비난아닌, 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었다고 한다.
(뭐 code.google 에 있는 3만개 이상의 코드들이라든가, 지들이 내는 패치 뭐 기타 등등등 )
재밌는건 내용 대충 보면 구글진영의 발언은 분노만 샀다는점 ㅎㅎ
안드로이드에 관해서 그는 upstream 에 merge 를 위해 그 과정과 온갖 관심들을 즐겁게 견딜 수 있을 만한
매조히즘을 갖고 있는 매조키스트 개발자가 없어서 어쩔 수 없다라고 한 발언이 있었다.
즉, 메인라인에 안드로이드를 포함하기 위해서 복잡한 메인라인 머지 작업과, 리뷰어들의 비난,
패치요청에 대한 작업을 구글 내부에서 막거나 규제하고 있진 않지만, 그것 자체에 대한 부담을 이겨내고
선뜻 나서서 진행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는 점....(이점은 예전기사들 보면 잘 나와있다 나중에 정리함 할까..)
즉, 당분간은 구글이 직접 나서서 커널 메인라인에 포함되는 일은 어렵고, 하고싶지 않다는 얘기 ;(
(예전에 욕 대지게 먹고 메인라인에서 쫒겨났었.... :P )
어쨋든 그 발언을 비롯하여 비난을 샀으면 샀지 그가 생각했던 만큼의 칭찬과 찬사는 얻어가지 못해
실패한 발언이였다고 전하고 있으며, 정말 흥미롭고도 너무 부럽게도, 이 성공적이지 못한 발언커버를 위해
세션 참석자 전원에게 "Nexus One" 을 주었다는 것!!!!!!! (ㅠㅠ 이런데 가고싶다 가고싶다 젠장 영어 ㅠㅠ )
이것으로 많은 비난의 소리를 잠재울 수 있었더라는 얘기가 있다 :)
이것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것 아닌가!!! 핸드폰을 그냥 막 뿌려줄 수 있을 정도의 배포!! 구글사마 ㅠㅠ
세션 후 조나단 코뱃 (기자다) 이 따로 안드로이드 커널 개발자들을 만났고,
이들의 얘기는 크리스의 말과는 달랐다고 한다.
이들은 여느 임베디드개발자와 동일 하였으며, "우리나라" 에서 역시 "흔히들" 말하는 식으로,
"언제나 상품 개발 주기는 짧고, 시간은 부족하기때문에, 커널 메인라인에 merge 를 할 엄두가 없다"
라고 했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커널 개발자들은 점점 외톨이가 되어 가며, 그것이 그들을 좌절시킨다고 기사에서 전하고 있다.
조나단은 이 기사를 통해 안드로이드 커널 개발자들이 모든 리눅스 커뮤니티에서 그들과 소통하려고
하였던 모든 요구들을 잘 들어왔고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들의 참여를 너그럽게 충분히 도와줘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회사에서도 현재 안드로이드 개발을 열심히 연구중이곤 한데, 그들중에 실제 커널 개발 및
리눅스 커널에 대해서 얼마나 깊은 기여의식과 관심이 있을지 모르겠다....
아마 "우리나라" 에서 "흔히들" 말하는 시간이 없고, 상품개발 주기가 짧다는 말은,
외국에서 쓰는 말과는 다르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는 마인드와, 기본기를 충실히 닦아가려는 자세부터 고쳐먹어야 할 것이다. ;(
난 아직 안드로이드 커널에 대해서 이렇다할 입장은 표명 할 수 없다. (잘 모르기에 ㅠㅠ )
사실 MeeGo 가 더 땡긴다 :P
PS : 고작 한개 기사 정리하는데 주말을 다 보냈다.. 정말 세상과, 시간, 그리고 우주는 끊임없이
팽창해 가고 있고, 나에게 주어진 삶이라는 시간은 계속 타들어가는 촛불과 같다.
그리고 나라는 그 촛불이 꺼질 시기는 온 몸이 다 타들어간 뒤이다.
다음 기회때는 TSC (Time Stamp Counter) 나 SLEB 에 관해서 (좀 간단한편이라 ㅠㅠ)
얘기해 보도록 하겠다.. 그럼 모두들 스윗쥬림 (Sweet Dream~)
바로 구글과 안드로이드다!
( IBM 관련 대화들도 있긴한데 개발관련 된 부분들과 10주년 키노트 관련부분이라 그냥 패스한다.. )
Chris DiBona ( Google's Open Source Program Manager ) 의 대화가 있는데,
한동안 구글은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블랙홀이라는 비난을 받을 만큼 오픈소스 개발자들을 자꾸 대리고가서는
감옥에 가둬놓고 다른일은 전혀 못하게 착취를 시키곤 했는데(응~?)
크리스는(크리스맞나?) 구글이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점이 얼마나 많은지 설명하며 비난아닌, 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었다고 한다.
(뭐 code.google 에 있는 3만개 이상의 코드들이라든가, 지들이 내는 패치 뭐 기타 등등등 )
재밌는건 내용 대충 보면 구글진영의 발언은 분노만 샀다는점 ㅎㅎ
안드로이드에 관해서 그는 upstream 에 merge 를 위해 그 과정과 온갖 관심들을 즐겁게 견딜 수 있을 만한
매조히즘을 갖고 있는 매조키스트 개발자가 없어서 어쩔 수 없다라고 한 발언이 있었다.
즉, 메인라인에 안드로이드를 포함하기 위해서 복잡한 메인라인 머지 작업과, 리뷰어들의 비난,
패치요청에 대한 작업을 구글 내부에서 막거나 규제하고 있진 않지만, 그것 자체에 대한 부담을 이겨내고
선뜻 나서서 진행하는 사람이 전혀 없다는 점....(이점은 예전기사들 보면 잘 나와있다 나중에 정리함 할까..)
즉, 당분간은 구글이 직접 나서서 커널 메인라인에 포함되는 일은 어렵고, 하고싶지 않다는 얘기 ;(
(예전에 욕 대지게 먹고 메인라인에서 쫒겨났었.... :P )
어쨋든 그 발언을 비롯하여 비난을 샀으면 샀지 그가 생각했던 만큼의 칭찬과 찬사는 얻어가지 못해
실패한 발언이였다고 전하고 있으며, 정말 흥미롭고도 너무 부럽게도, 이 성공적이지 못한 발언커버를 위해
세션 참석자 전원에게 "Nexus One" 을 주었다는 것!!!!!!! (ㅠㅠ 이런데 가고싶다 가고싶다 젠장 영어 ㅠㅠ )
이것으로 많은 비난의 소리를 잠재울 수 있었더라는 얘기가 있다 :)
이것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것 아닌가!!! 핸드폰을 그냥 막 뿌려줄 수 있을 정도의 배포!! 구글사마 ㅠㅠ
세션 후 조나단 코뱃 (기자다) 이 따로 안드로이드 커널 개발자들을 만났고,
이들의 얘기는 크리스의 말과는 달랐다고 한다.
이들은 여느 임베디드개발자와 동일 하였으며, "우리나라" 에서 역시 "흔히들" 말하는 식으로,
"언제나 상품 개발 주기는 짧고, 시간은 부족하기때문에, 커널 메인라인에 merge 를 할 엄두가 없다"
라고 했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커널 개발자들은 점점 외톨이가 되어 가며, 그것이 그들을 좌절시킨다고 기사에서 전하고 있다.
조나단은 이 기사를 통해 안드로이드 커널 개발자들이 모든 리눅스 커뮤니티에서 그들과 소통하려고
하였던 모든 요구들을 잘 들어왔고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들의 참여를 너그럽게 충분히 도와줘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회사에서도 현재 안드로이드 개발을 열심히 연구중이곤 한데, 그들중에 실제 커널 개발 및
리눅스 커널에 대해서 얼마나 깊은 기여의식과 관심이 있을지 모르겠다....
아마 "우리나라" 에서 "흔히들" 말하는 시간이 없고, 상품개발 주기가 짧다는 말은,
외국에서 쓰는 말과는 다르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는 마인드와, 기본기를 충실히 닦아가려는 자세부터 고쳐먹어야 할 것이다. ;(
난 아직 안드로이드 커널에 대해서 이렇다할 입장은 표명 할 수 없다. (잘 모르기에 ㅠㅠ )
사실 MeeGo 가 더 땡긴다 :P
PS : 고작 한개 기사 정리하는데 주말을 다 보냈다.. 정말 세상과, 시간, 그리고 우주는 끊임없이
팽창해 가고 있고, 나에게 주어진 삶이라는 시간은 계속 타들어가는 촛불과 같다.
그리고 나라는 그 촛불이 꺼질 시기는 온 몸이 다 타들어간 뒤이다.
다음 기회때는 TSC (Time Stamp Counter) 나 SLEB 에 관해서 (좀 간단한편이라 ㅠㅠ)
얘기해 보도록 하겠다.. 그럼 모두들 스윗쥬림 (Sweet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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