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향기에 푸욱 빠지다...
2006. 12. 6.
정*와 안좋았던 기간동안 난 그녀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함을 깨닳았다.. 그러면서 정*가 좋아하고 잘 아는 사진에 대해서 생각이 들었고, 갑작스런 사진에 대한 '지의 욕망'이 용솟음 쳤다. 정*와 화해하고 나서부턴 DSLR을 고르느라 혈안이 됐었고, 정*와 놀터의 도움으로 캐논 10D를 중고로 구입! 세로그립, 베터리2개, 정품가방까지 60이라는 거금을 쏟았다... 결국 이 돈을 충원하기 위해 2U 조립서버한대 헐값에 파는수 밖에 없었다...ㅎㅎ 카메라를 받은 순간 제일 처음 생각이 든건...무겁다...라는것, 그리고 내가 아는것보단 더 깊고, 어렵다는점... 정*에게 그나마, 화이트벨런스맞추는법, 오토포커싱 및 포커싱, 셔터, 조리개간 상관간계등등 몇가지 기본지식등과 사용법을 배웠는데, 너무 재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