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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s/mY Technutz

vSphere4 Data-Recovery 설정 작업...

최근 vSphere 4 Essential Plus 가 들어간 포스*경영연*소 에

백업관련 이슈가 생겨서 VCB 를 알아보던중 Data-Recovery 가 쓸만해보여

Data-Recovery 로 백업솔루션을 대체하기로 하였다...

뭐 VCB 는 VI3 에서까지 계속 사용되어 오던 백업시스템인데,

사실 이게 매우매우 허접스러워서 여타 다른 솔루션을 병행해야했다.

커맨드라인 리모트 스냅샷 이라고 보면 대충 비슷했다고나 할까...

아무튼 그런데 이 4버젼으로 올라오면서 생긴 Data-Recovery ... 이거 좋다...

특히 vSphere 4 Essential 에는 없지만 Plus 에는 이놈과 HA 까지 된다..

VMotion 은 안되지만 Plus 이거 괜찮다...

어쨋든, 이거 설정하는데 무지 애먹었다....왜냐면..

이 Data-Recovery 의 구성을 보자하면,

Data-Recovery 용 서버가 VM 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하며,

VC 에 Data-Recovery Plug-in 을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백업된 파일이 저장될 Shared Directory 가 필요하다..

여기서 문제는 Data-Recovery VM 이였다...

이게 재밌는것이, 기존 VMware 어플리언스들과 다르게, 스탠다드 얼론 식으로

혹은 따로 데몬이나 서비스로 올라가는 것이라기보단,

리눅스 기반 서버에 데이타리커버리가 커스터마이징된 VM 이라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Data-Recovery ISO 이미지에 있는 ovf 템플릿을 이용하여

VM 으로 Deploy 시켜 사용해야 한다는 것....

게다가 이 것은 CentOS 5.2 에 바인드 되어있다....

즉 CentOS 를 다뤄야 하는 일도 생긴다는거지......

뭐 리눅스에 익숙하다면야 모르겠지만, 또 재밌는건 아까 얘기했든 CIFS..

즉 리눅스에서 mount 명령을 통해 CIFS 로 윈도우 공유디렉토리를 마운트한뒤,

중계서버로 리눅스를 이용하여 백업을 한다는것이다....

뭐 이게 나온지 얼마 안되었고, 실제로 잘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걸 보면,

앞으로는 컨버터등처럼 스탠다드얼론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서비스 데몬 식으로

나올것 같긴 한데... 어쨋든 리눅스에서 CIFS 붙히는 부분에 이상하게

정상적으로 되질 않아 하루를 꼬빡 고생했고,

담당자가 정보통신기술사였었고..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계셔서...

매우 긴장속에 땀을 무쟈게 흘렸다는거지......

결국 하루에 해결 못해서 이튿날 뒤인 오늘 이 CentOS + DataRecovery VM 을

삭제하고 다시 디플로이 하는것으로 해결했다는거.....

첨엔 윈도우쪽에서 된다는 소리에 윈도우용 데몬 혹은 서비스프로그램을 찾느라

아주 캐삽질 해보았으나.... 역시 그것은 헛소문............ㅠㅠ

기술지원 나간 엔지니어가 고객과 함께

'음 이건 이렇게 해볼까요?', '음..이건 이렇게 해야할거같은데..음 그렇군요..'

라며 상담하며 기술지원하는 VMware.... 아주 재밌어~~~~~ ㅡ.,ㅡ:::

어쨋든 Data-Recovery 이건 기존 VCB 와는 달리 GUI 로 설정 되며 관리되고,

스케쥴링 및 보관주기까지 정해서 관리 할 수 있으므로 Essential Plus 이상을

무조건 강추하는 바이다...물론 속도는 약간 느린것 같긴한데,

디폴트 스케쥴링시간이 매일 업무시간 제외한 나머지 시간들이다.

괜찮지 않나?? 물론 VMWare 측에선 여전히 써드파티 솔루션의 병행을

권장하고 있다.. 왜?? 파일기반 백업은 아무래도 안되기때문이쥐~~

참고로 Essential Plus 는 2 socket CPU, 3 개의 ESX Host 까지 커버리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