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운저리(망둥어의 전라도방언) 철이 오고있어!!!
2008. 8. 27.
어제 낚시에서 조낸 돈만깨지고 돔한마리 겨우 낚아온거로, 절치부심해서 오늘 간 영흥도 ( 대부도 좀 지나서 있는... ) 에서 운저리 ( 망둥어 ) 를 100여마리나 잡아왔다...... 아주 그냥 이쉑히들 밋밥 없이도 조낸 그냥 물어대구만 ㅜ,ㅜ:: 뭐 이건 오바긴 하지만, 아주 하도 드리 내리기만 하면 물어데서 이렇게 표현한다.. 뭐 아직 정상적인 운저리 철은 9월 말부터가 피크니까 대략 크기는 손바닥정도만 하지만.. 아주 아버지랑 이놈 다듬고, 회뜨느라 조낸 고생했다는거..... 우리가족은 전라도 토박이들출신이라 ( 물론 난 태어나기만 ㅋㅋ ) 운저리는 매운탕으로만 먹지 않는다....이거 다 손보고, 세꼬시처럼 찌질하지 않게, 딱딱 회 쳐야 먹는거다... 그래서 많이 잡아야 하는것도 있긴하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