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의 아들 - 영화
2012. 5. 12.
"바빌론의 아들" 우연히 예전에 시사회 당첨되구서 가지 못했던 영화중 하나인 "바빌론의 아들" 을 해줘서, 정신없이 몰압하여 보았다... 사담후세인이 죽고나서의 이라크 현실을 아빠를 찾아 떠나는 손자와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다큐형식으로 풀어간 영화.. 사고뭉치인 순진하기만 한 손자와 쿠르드인으로써 박해와 탄압을 받고 살아야 했던 할머니, 전쟁과 독재로 인해 아들이자 아빠를 잃어버린 붕괴된 가족의 정체성을 찾아나아가려는 고통과 희망의 몸부림이 너무나도 진한 감동으로 전해져오는 영화...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해여 한다.." "무사" 라는 사담측에 가담되 어쩔수없는 학살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학살을 했다는 사실 자체에 분노하는 할머니.. 무사에게 욕을하며 꺼지라고 한다.. 한번 손에 묻힌 피는 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