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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he Past

어느덧 5개월...

블로그라는 녀석에 발을 담가 본지(발가락만이던가?) 벌써 5개월이다..

그다지 크게 쌓아진 생각이라든가, 목표, 또는 내가 알지 못하고있었던
나의 숨겨진 모습들을 발견할 순 없었지만.....
왠지 새삼스레 이렇게 덥고 찝찝하고 비오는 날 갑자기
새로운 감흥을 느끼게 되는 이유는 도대체 뭐지??

오히려 덥고도 더운 계절탓에 제대로 된 것들하나 이루어 내지 못하며
허송계절을 보내고 있다...
책도 읽다가 만것들 많고 ㅜ.,ㅜ

어쨋든...벌써 천히트도 넘고, 생각도 못했던 답글까지 한번 얻고.....
(관리는 물론 내가 잘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긴하지만 ㅡ,.ㅡ:::)

뭐...잘 해봐야 겠지.....이제 소집해제도 6개월 채 못남았는데...
지금의 여유를 최대한 즐겨야 겠지...

그냥 지금처럼 노는것은 즐기는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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