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The Past

니미 지랄맞은 차없는날...

어떤 대가리 총맞은 색히가 추천했든, 진행했든 ㅅㅂ ㅈ같은거 만들어놨네...

안그래도 출퇴근 전쟁에 빡쎄 죽겠는데 오늘 지하철 돈안받는것까진 좋았다고....

근데 니미럴 사람은 왜그리 많은겨 ㅡ,.ㅡ

막 꾸역꾸역, 또 꾸역꾸역.... 아주 끊임없이 타고 밀고 그러더라....

나도 나름 끝짜락에 있는 곳에서 출발하기때문에 평소엔 매우 여유있는 출퇴근을 하곤했는데,

이거 원 사람이 이미 적당히 차있다....

아무생각없이 금정쯤 가면 금방 자리 나겠지 했는데, 웬걸...사람들이 안일어나고 오히려

꾸역꾸역 탄다... 금정까지 가는 길에 이미 거의 만원이다.... ( 4호선 )

점점 많아진다... 범계 지났다... 이미 만원이다..

그래도 막 출근시간 맞추려고 타는데 뭐라할수도 없고 확 힘줘서 밀어내서 떨궈버릴수도 없고,

뭐 나야 나름 자리를 좋게 잡아서 므흣한 기분으로 갈 순 있었지만, ( 빵빵 온냐랑 므흣밀착 )

아가씨들 너무 힘들겠더라.. 거의 눕혀져 쌓인채로 가드라 다들.... 

바닥과의 기립각도가 거의 70도 이하정도로... 봉잡고 있는사람들은 비명지르고... ( 응? )

근데 짜증나는건 이렇게 힘든 날 놀러간답시고 ( 공짜족들 ) 아줌마들이 때거지로 타는데,

좀 대가리 있었으면 9시 이후에도 좀 무료로 돌려서 출퇴근시간 겹치는 여행객들을

분산시켜줘야하는거 아니냐 ㅆㅂ....아줌마들 제대로 서있으려고도 안하고

재밌다고 히히덕거리다가 승질냈다가 아무대나 잡아댔다가 ( 응?? )

아주 출근시간 내내 매우 므흣하면서도 짜증났다가, 순간 달아올랐다가 오그라드는

괴로운 상황이 지속됐....... ( 응? ) 

다행인건 난 한달에 한번씩 있는줄 알았더니 일년에 한번이더군...

근데 나만 출퇴근 고생한거야??? 뭐 차없는날이라고 좋았따는 말만 조낸 퍼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