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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he Past

IDC 갔다왔다...

흑..붕어쉐리의 찌질한 서버빼서 사내에서 돌리자라는 포부와 계획으로인해,
델서버 하나 야근하면서꾸역 셋팅하고, IDC를 갔다...
오늘부로 팀장이 되신 순두님과 둘이 택시타고 띵가띵가~
중간에 붕어가 오고싶어하는듯한 전화를 날려와서 극구 부인했다....ㅡ,.ㅡ::

순두님과 둘이서 꾸역꾸역 서버 교체하고, 델서버 박고....
Dell 2950 이녀석 쓸만하다...근데 쓰잘대기 없이 덩치가 크다..(무겁다)
제온 듀얼코어에 64비트..3.6이던가? 메모리는 2기가...어차피 파일서버라 많이 필요 없었다...
SAS하드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찌질한 붕어쉐리가 싸타빠돌이라 SATA2 6개로 박았다..흑......

싸타 찌질한데.....흑....가격은 360만원돈...이던가??
총 용량은 1.5인데 레이드 5로 묶어서 1.2테라..

갔는데 씨뎅 붕어쉐리 열라 땀빼면서(IDC에서 땀이 뻘뻘날정도였다!) 써버 뽑아내놨더니
"아 미르씨..지금 갑자기 사내 인트라넷 서비스가 안되네? 그거 거기서 돌아갔었어요?"

"네? 아....그래요? 그것도 돌아가고 있나본데요? 한시간정도만 참으면 되는데요? 어차피 사내 게시판인데..."
(신발 붕어쉐리 내가 어제 리스트 뽑아주면서 이중에 솔직히 나랑 프로그래머들조차도 모르는 서비스 있는데,
너보고 직접 판단하라고 말해줬자나 신발!!!')

"아 안돼요.. 지금 게시판으로 직원들에게 시킬것들도 있는데...다시 켜요"

"네..." (신발 미틴 붕어쉐리)

결국 그쉐리때문에 몇시간 삽질을 더 해서 퇴근시간에 딱맞춰와버렸다!!!

사내에서 돌릴만한 서비스 및 서버는 딱히 없는데...그냥 중요한거든 뭐든 대충 가져와 돌리면 되는거지 뭘...
아이디씨가기가 두렵다...붕어가 또 찌질댈까봐...흑...
세상에...IDC가길 두려워하는 SE라니 흑.....

앞으로 한번만 더 서버빼서 돌리자 어쩌자하면 서버 빼서 집에가꾸가서 돌려버리든가, 직접 빼서 설정하라그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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