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나본 클래식 명인 - 여제 정경화, 강렬한 카리스마의 절대군주
2016. 10. 13.
최근 몇몇 명사 또는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들을 만나보며, 풍월당 쇼케이스 및 연주자들과의 만남을 자주 참여하며, 내가 만난 명인들이라는 시리즈의 글을 써보기로 했다. (스압주의) 그 첫번째 명인은 유명하고 또 유명한 명실공희 전세계에서 인정한 바이올린의 여제, 정경화 선생님이다. 제금가가 되고 싶어요 1947년 3월 평양에서 7남매중 셋째(?)로 태어난 그녀는 해방후 곧바로 들이닥친 전란을 피해 부산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그 난리통에도 피아노를 꼭 챙겨가시겠다는 어머니의 음악적 열정으로 음악의 길을 시작하게 된 것 같다고 하였다. (알고보니 유명한 일화였다!!!!)다들 알다시피, 정경화 선생님은 유명한 정트리오 남매중 하나이다. 오빠인 정명훈을 필두로 정경화, 정명화이며 1978년 세계에 정트리오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