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 종말의 바보

유아인에서부터 문제인데

유아인을 떠나서 원작이 일본소설이라는 점..

일본 소설의 설정도 상당히 바꾸고....

그 컨셉 바탕으로 콘크리트 유토피아 식으로 새로 만든 것이긴 한데

좆같아... 시즌 새로 나오려는 의미인가 했는데 나오기도 어려울거 같고.

중간중간 지들이 가져온 설정을  Overriding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

내가 젤 싫어하는게 디테일 이슈고... 갖다 쓴 만큼 디테일에 충분히 신경 쓸 수 있었어야 하는데 안썼어...

유아인 내장 칩은 어쩔거야? 왜 고문을 당했어? 왜 내장칩 박히고,

나비 있는 협곡을 찾아당겨?

제목도 난 사실 진짜 거지같다고 생각하는게,

일본 원작은 종말을 맞닥뜨렸을 때 얼마나 사람이 우울해지고 블루밍 해 질 수 있는지,

그러면서 또 멋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그리고자 종말의 블루 라고 정했는데...

종말의 바보라는 말은 전혀 와닷지가 않아 ㅠㅠ

게다가......중간중간 카톨릭을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이라고 하고,

성격도 개신교 성경을 읊지 않나....가톨릭 교회의 자문이나 허락은 받은거임? 교구에 신고한다??

또 세월호 세레모니로 앵벌이하는 개 쓰레기 영화야

역시 약쟁이 캐스팅..... 여주가 참 괜찮은 아이던데 이렇게 망가지나 ㅠㅠ

총 12부작 드라마인데, 10화에서 이미 끝남. 고구마 끝판왕에 얼척없음 ㅋ

도망가려는 주임신부를 여주가 총으로 쏴 죽일려고 나오려고 하니까 남주가 문 잡고 강제 감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만이라도 살려달라는 보좌신부가..... 저색히 공항까지 데려다줌 ㅋㅋㅋㅋㅋ

글구, 내가 요즘 영드 미드 일드 다 보면서 느끼는건데...

오메가 세대들 ( 초중 ) 나오면 일단 거르자. 고구마 이빠시임.

젤 왼쪽 못생긴년때문에 고구마 강제 흡입.. 아빠야 뭐 쓰레기라 걸렀다고 해도 엄마도 버리고 지혼자 남에차 타는 패륜아임.. 유전력 개쩔 ㅋㅋㅋㅋㅋ

내가 볼땐 12화 때 소행성 자체 분해되서 아주아주 경미한 피해만 입고 끝날거 같은데....

결말은 안말해주겠음 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