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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음수량 증가 계획 그 결말

카토빗 유리너리 135mL 10+1 로 캔당 1350원으로 네이버에서 팔기에 사서 급수해 보기로 했다.

135mL 에 동량의 물을 넣어서 텀블러에 넣어 하루 2~3번으로 나눠 급여. 결론은 존나 잘마신다.

아주 광고에서 맨날 캔 따는 소리만 들어도 달려온다고 하더니만,

3일차 급수 아침에는 ( 아침에 텀블러를 씻고 말린 뒤 미리 캔에서 옮겨담는다 ) 캔 따고 좀 지나면

냄새를 맡고선 애들이 죄다 싱크대 밑에 와서 '냥냥~' 거리고 난리.

물 싫어하는 뽀얀이 마저도 와서 달라고 울고 있을 정도 ㅋㅋㅋㅋㅋ

노랑이의 몸무게에는 아주 조금 부족한 양이긴 하지만, 생각해보니까 완전히 다 채울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사람도 물을 하루 권장량만큼 안먹으니까...

수시로 본인이 물을 채워먹거나 다른 습식성 간식으로 채워주면 될 것.

그리고 오후 두시 ~ 네시 즈음에 한가득 물 더 넣어서 부어놓으면 애들이 폭풍흡입하니까

종종 이렇게 하면 될듯.

희석량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부분이므로 지금으로써 최적의 선택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