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The Past

간만에 쓴 글들이...

나름대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듯한데,

아직은 부족함이 넘쳐난다....

기술적인 글도 쓰면서, 같이 연결되어 이 정감넘치지만 삭막한 IT 사람들에게

혼을 일깨우는건 거창하고, 뭐 그냥 단순히 온풍기역할정도 라도 하길 바라는 상황인데,

아직은 둘을 결부시키기가 좀 힘들다...

그래서 공부하고있는 스토리 텔링 분야에 집중중이긴 하지만....(- 사족)

확실히 그렇다...IT 는 너무 세분화되어있다...

세분화라는건 정말 매우 좋고 훌륭한 시작이지만,

언젠가는 버려야 하는 습관이라 생각한다.

무협지들 많이들 봤을거다.. 특히 IT 인이라면 말이다 ^^

거기보면 나오는 내용들이 실업무중에도 많이 쓰인다..

내공, 외공, 그리고 만류귀종...사실 은근히 이런것들은 불가의 가르침들과도

많이 상통한다...물론 불교뿐만이아니라 따지고 본다면 모든 종교와 상통한다..

어쨋든 내가 얘기하고자하는건, 극의에 이르면 모두가 통하며,

극의에 이르는 길은 모든걸 잊을때라는 것이다..

이말인 즉슨, 경계라는것은 경계를 알기위해 새우는 것이며,

경계 및 개념을 안 이후에는 그 경계를 허물어 모든 사물에서 그 진리를 끌어내며,

찾고, 적용하며 삶 자체가 진리에 가까워 져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뭐...바쁜일상 이후의 샘물처럼 공급받은 휴식이라는 내일의 스케쥴이 잡혀있는 상태라

마음이 가벼워 여러가지 생각하고 찾아보고 읽으면서 급하게 쓴 글이라,

아마 다시 다듬어 져야 하겠지만,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의미는 바로 이거다..

우리나라는 IT를 너무 세분화 했다. 그래서 더더욱 발전했다.

그러나 이젠 그 발전에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 이유로 적어도 나는 너무 큰 세분화에 대한 습관이라고 새각하며,

이젠 이 것들을 전부 잊어야 할 때란 것이다.

어플디벨롭출신의 PM이든, 네트웍출신 PM이든, OS 출신 아키텍쳐PM 이든,

하드웨어기반 PM이든, 모두 궁극적인 (적어도 한국에선) 목표를 하고 있던

PM 에 위치한 만큼!!!

그냥 하던대로 하다보니 나이먹어 PM 해요 라는 식의 마인드는

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세분화 되어버린 한국 IT 를 이젠 모두 하나의 예술로 합쳐야 할 때인 것이다...

난 나의 이 말도 안되는 나만의 주의를 아티 라고 정하고 싶다...

뭐 조악스럽고, 잡스럽지만 대략 "아티스틱테크니컬리즘" 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래...나 영어 딸리고 울렁거려 저 말자체도 맞는건지 모르겠다 ^^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모든이들을 시점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려고 하는 것이다...

'Life > The Pa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VMWare 첫 컨설팅인가...  (2) 2009.04.07
북한 인공위성 발사실험...  (0) 2009.04.05
정의로움을 지킨다는 것은..  (1) 2009.03.23
국민성의 썩어빠짐..WBC  (0) 2009.03.13
아련하지만 멋진 글(기사) 한편...  (1) 200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