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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he Past

피부과가서 치료를 받았는데...

근데 뻔한 얘기만 조낸 해대고,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그렇게 알러지가 올수도 있다고,

약 이틀치 먹고, 주사 한방 맞고 꺼지란다....

병원 이름은 차n박 피부과인데 의사아줌마는 김씨다... 뭥미??

따졌더니 자기도 월급받고 일하는거란다... 어쨋든.. 주사를 안맞으려고 해봤는데,

맞는게 좋을꺼라고 으름장놔서 맞았는데, 간호사가 옹동이를 너무 토닥거렸어...계속..(으흥?)

암튼 맞고 약 꼬박꼬박 먹고, 몸 차게 하는게 좋다고 해서, 얼음찜질도 하고

이상하다싶은거 안먹고 있었는데 왜 아직도 안낳는거니....

막 몸 여기저기를 이동해 가면서 발진이 일잖아........

지금은 목언저리와 골반부근이 무쟈게 간지럽고 그런데,

얼음을 팬티에 계속 넣고 있을수가 없잖니.... 민망하게 ㅡ,.ㅡ:::

약이 엉터리인가!! 낚인건가!! 토요일은 일찍 닫을테니 일찍 인나서 가야한다는건데,

백수의 마지막 주말을 병원때문에 망가뜨려야 되나.............니미럴

이번엔 어제 주사논 간호사 말고 고 옆에 있던 언니보고 놔달라고 지명해봐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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