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The Past

스토리지업체 PT 후...

EMC에서 슷호리지캐쉬기술의 최고수였고, CTO를 지냈던 사람이 떨어져나와 만든

XIV라는 회사가 있다...

거기가 최근 IBM에 인수되었고, 우리회사에 슷호리지제품 설명하러 왔는데....

신기하더라.....

레이드나 기타 기존 하드웨어 구성을 사용하지 않고,

Thin provide와 논리볼륨, 그리드 스토리지 개념을 접목시켜 개발한 스토리지인데..

이 창립자가 스토리지캐쉬기술의 최고자라서 캐쉬를 이용한 병목해결 및,

그리딩을 구현했다고 하는데....

데이타를 1메가 단위로 쪼개서 장착된 각 디스크에 동시에 고루 분할하고,

각 데이타단위마다 모든 디스크에 미러링이 골고루 되고,

디스크 폴트시 그 디스크에 미러링되고있는 다른 데이타들이 다시 나머지 디스크로

고루 재분배되어 전체디스크 사용에 관한 효율성을 높인 제품인듯한데...

거의 일종의 특화된 오에스가 임베딩된 머신을 구매하는 느낌이랄까..

뭔가 소프트웨어적으로 논리적해결을 중점으로 둔 스토리지였다...

PT해주는사람들도 정확한 알고리즘자체는 모른단다.....안알려준단다 개발자들도..

아무튼 확장시에도 골고루 미러된 데이타 혹은 새로 유입되는 데이타를 잘개 쪼개,

분산하므로 기존 스토리지에서 확장시 특정 디스크단위에만 몰리는 현상을

해결한듯 했다....

근데 난 제품보다는 오프더레코드로 얘기한 것중에...

그 회사 사장이 스토리지관련 특허기술이 4~50개정도 되는데, 회사라이센스가아닌,

독자적인 개인 라이센스라 아직도 EMC에서 스토리지 대당 라이센스비를 받고있다는거..

EMC에서 있을때도 집에서 있다가, 일있으면 가볍게 개인헬기타고 출근해서 일보고 오는거..

나와서 회사 차릴때, 300만달러로 시작해서 6억달러에 회사를 넘겼다는거....

그것들 듣고 역시 세상은 다차원 세계라는걸 느끼게 됬다....

일단 완전 차원이 다른 사람이라는거 캭.......

스토리지 사업도 한번 해볼만 할듯해 가만보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