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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1/13 ::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노래 - 3 -
- 2012/01/13 ::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노래 - 1 -
Conception/mY eTude
2012/01/13 09:06
까나리야 냄새에 결국 잠을 깼다.
눈물이 말라붙어 까나리 같은 비릿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그렇지 '그 날' 이였다.
다시금 눈물이 주룩 흐른다.
개냥이가 매우 좋아라 했던 아이가 있었다.
개냥이의 개같은 성격도 묵묵히 받아주던 그 아이...
'찰칵' 오여사가 세탁실문을 연다.
"이노무 개는 왜 세탁기 위에서 쳐 자고 있어~? 깜짝놀라게.."
흉한 몰골 잽싸게 튀어나가 언늬의 방으로 숨는다.
따뜻하고 향긋한 냄새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
금요일의 13일 게다가 1월 이라는 오늘도 늘 같은 하루로 시작한다.
세상 모든 냥이든, 개든 말이든 소든 동일하다.
비록 이날이 내 사랑하던 아희가 '암' 이라는 어이없는 녀석으로
고통에 가득차 돌아가싄 날이지만,
여전히 하늘은 맑고 푸르고 밝다. 햇살은 따뜻하여 여전히 나의 배를 따스하게 덥혀준다.
'갸르릉 갸르릉' 나도모르게 잠꼬대를 한다.
아주 조그맣게 들리는 복도의 발자국 울림에 번쩍 일어나 '웡!' 하고 짖어본다.
아참 그래 ... 난 '개' 다.
눈부시도록 시리고, 하얀 겨울 하늘을 발코니에서 기대 쳐다본다.
슬프도록 강렬하지만 따뜻한 13일 그리고 1월 거기다 금요일이다.
다시금 카나리아 한마리가 날아간다. '웡' 하고 냐옹거려 본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노래가 시작된다.
눈물이 말라붙어 까나리 같은 비릿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그렇지 '그 날' 이였다.
다시금 눈물이 주룩 흐른다.
개냥이가 매우 좋아라 했던 아이가 있었다.
개냥이의 개같은 성격도 묵묵히 받아주던 그 아이...
'찰칵' 오여사가 세탁실문을 연다.
"이노무 개는 왜 세탁기 위에서 쳐 자고 있어~? 깜짝놀라게.."
흉한 몰골 잽싸게 튀어나가 언늬의 방으로 숨는다.
따뜻하고 향긋한 냄새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
금요일의 13일 게다가 1월 이라는 오늘도 늘 같은 하루로 시작한다.
세상 모든 냥이든, 개든 말이든 소든 동일하다.
비록 이날이 내 사랑하던 아희가 '암' 이라는 어이없는 녀석으로
고통에 가득차 돌아가싄 날이지만,
여전히 하늘은 맑고 푸르고 밝다. 햇살은 따뜻하여 여전히 나의 배를 따스하게 덥혀준다.
'갸르릉 갸르릉' 나도모르게 잠꼬대를 한다.
아주 조그맣게 들리는 복도의 발자국 울림에 번쩍 일어나 '웡!' 하고 짖어본다.
아참 그래 ... 난 '개' 다.
눈부시도록 시리고, 하얀 겨울 하늘을 발코니에서 기대 쳐다본다.
슬프도록 강렬하지만 따뜻한 13일 그리고 1월 거기다 금요일이다.
다시금 카나리아 한마리가 날아간다. '웡' 하고 냐옹거려 본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노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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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ion/mY eTude
2012/01/13 01:41
아이러니하게도, 13일의 금요일 그것도 1월 달의 그날이다...
빌어먹게도 생리통이 겹쳐 이것저것 짜증이 한껏 난 오늘이다.
아니, 사실 정확하게는 어제 난 것이겠지...
일단 이것저것 따지고 싶지 않을 만큼 너무나도 우울하다.
13일인것도, 1월인것도, 그게 금요일이라는 하루를 더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날 우울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그냥...그냥 우울하다.
라기보단 오늘은 지독히도 기억하고 싶지 않던 '그 날' 이기 때문인게다.
....
1월 12일 수요일.
매우 상쾌한 오늘이다.
올해 첫 소개팅녀에게 아주 지긋지긋한 만취행위로 인해 최신 아이폰도 없어졌지만,
일단 몸이 힘들어 쉬는 날이라 이것저것 분실신고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날이고,
나름 야동도 좀 보면서 낮잠도 잘 수 있는 날이다.
혀로 열심히 앞발을 다듬어 눈꼽을 때고, 얼굴을 부비며, 간지럼을 참으며 귀를 쓸어내린다.
맘에들어하던 어린 냥이랑 남들 몰래 은밀히 만나기루 한 그날이니까..
아이퐁이든 소개팅녀든 신경쓰이지 않는다.
늘어지게 발코니에서 비추어지는 햇살을 온 배땡이로 받으며 쳐 누워있으니,
세상모질게 행복하다. 이참에 어디 참새따위라도 좀 발코니 샤시에 앉아주면 좋으련만..(쩝)
순간 벌떡 일어나 털을 고른다.
흰털사이사이 깜장 스트뤠스~ 털이 보인다. 이런 니미.. 열심히 혀로 발을 다듬어
쓸어올려보지만, 부질없다. 다시 뻗어 배때기 데운다.
"삐비빅~ 삑삑삑 삑삑삑삑 뚜루룽~"
이크냥냥냥.. 엄마다.
열심히 발밑에서 부비부비대보지만 돌아오는건 없다.
이러면 나가버리겠다며 으름장을 게으르게 놓고 보일러 불을 올리지만,
오여사는 그냥 무심코 쳐다볼 뿐이다.
냐옹냐옹 무심하게 신경쓸것도 없이 그냥 훌쩍 뛰어 발코니를 나선다.
난 냐옹거리는 개다.
참고로 생리통따위도 하지 않는 수컷이다옹!
빌어먹게도 생리통이 겹쳐 이것저것 짜증이 한껏 난 오늘이다.
아니, 사실 정확하게는 어제 난 것이겠지...
일단 이것저것 따지고 싶지 않을 만큼 너무나도 우울하다.
13일인것도, 1월인것도, 그게 금요일이라는 하루를 더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날 우울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그냥...그냥 우울하다.
라기보단 오늘은 지독히도 기억하고 싶지 않던 '그 날' 이기 때문인게다.
....
1월 12일 수요일.
매우 상쾌한 오늘이다.
올해 첫 소개팅녀에게 아주 지긋지긋한 만취행위로 인해 최신 아이폰도 없어졌지만,
일단 몸이 힘들어 쉬는 날이라 이것저것 분실신고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날이고,
나름 야동도 좀 보면서 낮잠도 잘 수 있는 날이다.
혀로 열심히 앞발을 다듬어 눈꼽을 때고, 얼굴을 부비며, 간지럼을 참으며 귀를 쓸어내린다.
맘에들어하던 어린 냥이랑 남들 몰래 은밀히 만나기루 한 그날이니까..
아이퐁이든 소개팅녀든 신경쓰이지 않는다.
늘어지게 발코니에서 비추어지는 햇살을 온 배땡이로 받으며 쳐 누워있으니,
세상모질게 행복하다. 이참에 어디 참새따위라도 좀 발코니 샤시에 앉아주면 좋으련만..(쩝)
순간 벌떡 일어나 털을 고른다.
흰털사이사이 깜장 스트뤠스~ 털이 보인다. 이런 니미.. 열심히 혀로 발을 다듬어
쓸어올려보지만, 부질없다. 다시 뻗어 배때기 데운다.
"삐비빅~ 삑삑삑 삑삑삑삑 뚜루룽~"
이크냥냥냥.. 엄마다.
열심히 발밑에서 부비부비대보지만 돌아오는건 없다.
이러면 나가버리겠다며 으름장을 게으르게 놓고 보일러 불을 올리지만,
오여사는 그냥 무심코 쳐다볼 뿐이다.
냐옹냐옹 무심하게 신경쓸것도 없이 그냥 훌쩍 뛰어 발코니를 나선다.
난 냐옹거리는 개다.
참고로 생리통따위도 하지 않는 수컷이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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